[고양신문]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지난 10월 17일(월요일) ‘의약품 부작용 보고’사업에 참여하는 회원 약국을 방문해 간식과 저자이자 약사인 이지현씨의 친필사인이 들어간 '내약사용설명서', 대한약사회가 지급한 현판 등을 전달했다. 시 약사회는 이번 의미있는 방문을 통해  의약품 부작용 보고 사업에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김은진 회장은 “정부의 의약품 화상투약기 도입 정책에 불평하기보다는, 의약품의 부작용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는 게 약사의 기본 의무일 것"이라며 "부작용 사례에 대한 누적된 데이터가 정부의 결정이 경솔했음을 보여주는 실질적인 자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 부작용 보고’활성화의 토대를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 약사회는 이번 ‘의약품 부작용 보고’ 를 통해 회원들에게 사업취지를 적극적으로 알려 전폭적인 참여를 유도해 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