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달수 도의원이 지난 26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로부터 제4연정위원장 위촉장을 받았다.

김달수(민주·사진) 경기도의원이 남경필 경기도지사로부터 경기도 연정 정책의 이행을 책임 관리하는 연정위원장으로 26일 위촉됐다.

경기도 연정위원장은 전체 288개 과제로 이루어진 경기도 연정정책의 세부 설계와 집행을 관리하는 책임을 담당하는 직위로 다음달 8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경기도 연정 정책은 남 지사와 경기도의회가 추진해 오던 지방장관제를 대체하는 제도로 현재 제1~4연정위원장 체제로 구성됐다.

김달수 의원은 경기도 제4연정위원장을 맡아 앞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관, 경기도 집행부서의 연정과제를 통할해 예산 반영과 집행 등을 관리하게 된다.

김달수 위원장은 “연정위원장은 연정 합의과제가 합의서 상의 계약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현실화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집행부와 도의회, 그리고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을 아우르는 코디네이터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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