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고양바람누리길 걷기축제

 

축제 시작부터 마무리까지의 장면을 시간 순으로 정리했다.

 




 

 

 

"이엉차~  평소에 허리에 기름칠 좀 해둘 걸 "
출발하기 전 몸풀기 체조.

 

 

 

유재덕 고양시걷기연맹 회장이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그럼 출발해 볼까요"
육교를 건너는 선두그룹. 육교를 건너면 바로 호수공원으로 진입하게 된다.

 

 

 

30㎞코스 참가자들이 호수공원에서 선두를 이끌고 있다. 30㎞코스에는 500여 명이 참가했다.

 

 

 

노랗게 물든 단풍잎 아래를 줄지어 걷는 참가자들. 이맘때가 1년 중 호수공원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다.

 

 

 

어린이 참가자들이 호수공원의 숨은 보물을 찾아다니고 있다.

이날 호수공원코스(5㎞코스) 참가자들은 호수공원에 숨은 10개의 보물(백송, 애수교, 달맞이섬 등)들 중 5곳에서 스탬프를 찍는 미션을 수행했다.

 

 

 

호수교 아래를 걷는 행렬.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호수공원코스를 걷고 집으로 돌아갔지만, 북한산까지 걷는 500여 명의 시민들은 호수공원을 빠져나와 장항습지 옆을 지나 덕양구 행주동 한강변으로 향했다.

행주동에서 간단히 도시락을 먹은 뒤 휴식을 취하는 모습.

 

 

 

점심을 먹은 뒤 우쿨렐레 공연도 감상했다.

 

 

 

점심식사 시간에는 평화의 철조망에 각자의 소원을 적어 매다는 행사도 진행했다.

 

 

 

"북한산 완주를 기원하며~"

 

 

 

쉬는 시간도 끝. 행주산성을 품고있는 덕양산을 오르고 있다.(오후 12시40분)

 

 

 

"오르막 길은 역시 힘들어~"

 

 

 

창릉천 수변길을 걷는 참가자들.

 

 

 

삼송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창릉천도 예쁘게 단장을 했다. 산책길로 최고.

 

 

 

"두 시간만 더 걸으면 목적지인 북한산 입구에"

삼송신도시를 빠져나와 이제 멀리 북한산이 보이는 지점을 통과하고 있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30㎞ 대장정을 마친 참가자들이 북한산 입구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완주자들은 완주스탬프를 찍고, 완주상장을 받고, 기념품도 받았다.

 

 

 

걷는 내내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백송초등학교 학생 8명(5학년 3반)은 선두와 함께 이른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했다. 

학생들은 "다 함께 걷는데 중간에 포기할 순 없잖아요. 그래서 서로 응원하면서 끝까지 걸었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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