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화수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이 기다리던 어머니의 품으로 달려가고 있다.


 

 

"아들아, 수고했어"

 

 

'언제 나오려나'   애타는 부모 마음. 

 

 
올해 시험은 예년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는 의견이 상당했지만 시험을 마친 학생들의 발걸음은 가벼워 보였다.

이승준(고양 저현고3)군은 "6월, 9월 모의고사는 쉬웠는데 이번 수능은 다소 어려웠다"며 "오늘 수능을 마쳤지만 개인적으로는 11월 말까지 논술준비를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논술까지 끝나면 친구들과 함께 홀가분한 마음으로 강원도로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고 말했다.

 

수험생을 기다리는 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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