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 처우개선, 약사인력풀제 논의

[고양신문]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지난 22일 병원약사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모임에는 시 약사회 김은진 회장과 임중식 부회장, 김미경 병원약사 이사 외 10명의 병원약사팀이 참석해 무료투약봉사,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동아리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약사회와 병원약사팀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은진 회장은 “시 약사회 내에 병원약사위원회가 구성된 후 개국약사와 병원약사 간의 결속을 위해 지역 봉사 사업을 권유했는데, 이번 기회에 병원약사팀이 실질적인 참여를 하게 됐다”라며 병원약사위원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미경 병원약사위원회 이사는 “개국약사들과 함께 교류하며 시 약사회 내에 같은 공감대를 가진 병원약사 모임 발족이 돼 기쁘다. 앞으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등 시 약사회의 지역활동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데 뜻을 모았다”라고 덧붙였다.

병원약사위원회는 특히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요양병원의 나홀로약국 근무 약사들의 처우개선에 큰 기대를 걸었다. 이에 시 약사회는 우선 불가피한 사정으로 대체 근무약사가 필요할 경우 긴급약사를 투입하는 안건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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