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에서 성인까지 47명 발표

제20회 고양시에너지절약 학생웅변 및 성인스피치 대회가 지난 19일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고양시 주최 (사)대한웅변인협회 고양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유치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성인부 등 47명의 연사가 열띤 발표를 했다. 특히 성인 참가자 중 새터민 2명과 외국유학생 1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재욱(한수초 3), 김시연(가람중 1), 최민서(중산고 1)학생과 성인부 정춘민·주원석씨 등이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영예의 대상자중 초·중·고 학생 3명은 고양시 대표로 내달 10일 경기북부청사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김미영 대한웅변인협회 고양시지부장은 “우리가 참여하는 에너지절약대회는 지구환경을 걱정하는 세계인과 함께 노력하는 것이고 우리가 살고 있는 고양시의 ‘친환경 초록도시’의 꿈을 이루는데 적극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미 국회의원,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 최봉순 고양시부시장, 이길용·고은정·이윤승 시의원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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