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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시간 정성으로 빚어낸 맛 한끼 영양식으로 최고 ”고양의 맛집 ‘제주家 돼지국밥·고기국수’
  • 권구영 기자
  • 승인 2016.12.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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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기는 건강음식
한번 맛보면 다시 찾는 깔끔한 국물 맛

 

2012년 ‘고양의 외식브랜드’를 표방하고 출범한 제주도야지. 1호점 문을 연 지 4년만에 지난 2월 서울 홍대 앞에 5호점을 냈고, 6월에는 6호점 일산 탄현점을 모두 직영으로 오픈했다. 9월에는 덕양구 화정동 로데오거리에 ‘혼밥·혼술’ 트렌드에도 잘 맞는 메뉴를 갖추고 ‘제주家 돼지국밥·고기국수’라는 새로운 브랜드의 본점이 문을 열자마자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제주 흑돼지와 깔끔한 육수 맛의 만남

“손님에게 절을 받아라.”
‘제주도야지(대표 박선구)’를 준비하면서 제주도에 내려가 한 달 동안 숙식하며 ‘돈사돈’ 양정기 대표로부터 배운 장사 노하우다. 박선구 대표는 그때 음식 맛은 물론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직원들을 가족처럼 대하는 자세를 배웠다. 그런 그가 올 초에는 자신의 고향을 찾았다. 유명 국밥집을 운영하는 친구 집에서 한 달 이상 숙식하며 20시간 이상 정성을 들여 국물을 우려내는 것을 직접 보고 듣고 몸으로 익혔다. 제주도산 돼지고기와 깔끔한 국물이 만나 빚어낸 돼지국밥과 고기국수는 그렇게 그의 집념 끝에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아이와 어르신 누구나 즐기는 건강식
“저 고생 참 많이 했습니다. 직접 육수를 만들고 돼지머리를 손질하고 고기를 삶으면서 음식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했습니다.” 제주家의 국밥과 육수는 박 대표가 매장에서 직접 육수를 끓여내고 고기를 쪄낸다.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20시간이란 긴 시간 동안 인내를 가지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내면 고객들이 알아주기 때문이다. 주방에 그가 늘 붙어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돼지국밥과 고기국수가 주메뉴라서 손님들이 주로 나이 드신 분들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선입견이다. 지난 14일 늦은 오후 시간에 찾아간 매장은 젊은 커플, 친구 3~4명과 함께 고기국수를 즐기는 여성들, 어린 아이와 함께 식사를 하는 젊은 부부, 친구들과 함께 국밥과 수육을 즐기는 어르신 등 남녀노소 구분이 없었다. 특별히 준비되어 있는 테이블에서 음식을 즐기는 혼밥족(혼자 밥을 먹는 사람)도 많았다. 박 대표는 “인공조미료를 일절 쓰지 않아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국물 맛 때문에 매일 찾는 고객도 늘고 있다”며 “고객이 먼저 알아주고 평가해주니 고생한 보람과 자부심까지 느낀다”고 말했다.

(사진 위) 박선구 대표(사진 중앙)는 “‘손님에게 절을 받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라’는 제주도 돈사돈 양정기 대표의 말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정직’한 재료, ‘정성’을 담은 음식, ‘고객감동’이라는 삼위일체가 가능하다는 믿음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래)제주家는 매일 매장에서 김치와 깍두기를 직접 만들고, 사골 국물을 우려내고 고기도 직접 삶는다.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늘 활기차다. 복지제도 때문일까. 직원들은 설이나 추석 명절 보너스는 기본이고, 본인이나 자녀 형제자매 결혼 시 50만원부터 10만원의 축의금과 최대 4일간의 유급휴가를 쓸 수 있다. 2년 연속 근속하면 50만원의 여행경비와 함께 3일간의 유급휴가, 3년 연속 근속하면 80만원의 여행경비와 함께 5일간 유급휴가도 주어진다. 박 대표가 웬만한 중소기업 뺨치는 직원복지를 시행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직원들이 있기에 지금의 제가 있죠. 함께 성장하고 커가는 기쁨이 너무 큽니다.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 대한 작은 마음의 표현일 뿐입니다.”

정직한 재료, 정성스런 음식, 고객감동
“저희 음식 맛을 보고 젊은 분들은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이라고 자발적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려주시고, 나이 드신 분들은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한 끼 영양식이라고 칭찬해주실 때가 가장 보람 있습니다.”
박 대표는 ‘정직’하게 최상의 재료를 사용해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어 내면 결국 고객들도 인정해주는 ‘고객감동’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세상이 어디 나 혼자만 잘한다고 되는 일이 있나요. 열심히 일하는 우리 직원들과 제주가를 믿고 찾아주시는 고객들이 있기에 오늘이 있고 또 더 나은 내일도 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제주家 돼지국밥, 순대국밥, 고기국수는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고 돼지 사골로 20시간 동안 정성을 다해 우려낸 육수로 빚어냈기 때문에 맛이 깔끔하고 한 그릇만 먹어도 속이 든든하다.

 

제주家 돼지국밥·고기국수
위치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980-2 JK프라자 1층
전화 031-973-1644(24시간 영업)
주요메뉴 돼지국밥 7,000원, 순대국밥 7,000원, 고기(비빔)국수 7,000원, 술국 12,000원, 수육(小) 10,000원, 수육(大) 18,000원, 돔베고기 25,000원


 

권구영 기자  nszone@mygo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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