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석 신임회장(왼쪽)과 한영철 이임회장(오른쪽)이 백마초교 전통을 위한 화합의 이취임식에 나란히 섰다.

백마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9일 일산동구 백석동 퀸스웨딩홀 4층에서 있었다. 설윤근 백마초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에는 동문회 전 회장들과 백마초교 기수별 동문 선후배들이 참석했다.
한영철 이임회장은 “총동문 회원들 모두가 고생하고 도와준 덕분에 임기 동안 좋은 일도 많았고, 추억거리도 많았다. 이 시간 이후에도 백마초등학교와 총동문회가 지역의 전통 있는 학교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동문들과 함께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20대 동문회장으로 취임한 조금석 회장은 “백마초교 총동문회의 위상이 더 한층 높아지고 동문회 조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마초교는 1946년 9월 1일 일산공립초등학교 백석분교로 설치돼 1952년 백마국민학교로 개교했고 1953년 3월 60여 명의 1회 졸업생을 배출한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초등학교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