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구회, 20년된 고양 초등학교 동문모임

 

이상능 이임회장(왼쪽)과 민병권 9대 신임회장(오른쪽)은 건강한 동문회로 만들어 나갈것이라고 했다.

 

제9기 고양시 육구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가 지난 9일 백석동 퀸스웨딩홀에서 있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상능 8대 이임회장과 민병권 9대 신임회장을 비롯해 고양시 각 초등학교 동문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상능 이임회장은 “육구회 회원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덕에 육구회가 한 단계 더 발전했다. 그동안 봉사하는 마음으로 친구를 만나는 기분으로 일을 했다. 앞으로도 친구 같은 동문회, 전통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민병권 신임회장은 “지역의 훌륭한 동문 모임단체에 회장이 돼 영광이다. 동문들의 열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육구회를 화합과 건강한 동문들의 모임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육구회는 1996년 능곡, 행주, 백마초교가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만들어졌으며,  15년 전인 2001년 일산, 송포, 대화, 성석, 벽제초 등이 가입하면서 정식으로 발족한 지역 초등학교 동문 친목 모임이자 봉사 단체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