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제2회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장 곽혜란) 컨퍼런스 및 인증서 수여식이 서울교육대학교 사향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곽혜란 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 인증대상자,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 이원석 박사, 오대민 농촌진흥청 부회장(박사) 등이 참석했다. 인증서 수여에 이어 도시농업박람회 추진계획, 국제마스터가드너컨퍼런스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고, 각 지역별 활동사례와 계획 발표도 진행됐다.

마스터가드너는 농업을 매개로 한 생산적 여가활동과 지역사회선진문화를 선도하는 사회봉사자로서의 가드닝 나눔 전문가를 말한다. 44년 전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우리나라는 4년 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252명의 마스터가드너 중 고양팀에 속한 수료생은 29명이다. 이들은 올해 인턴과정을 통해 봉사 50시간, 보수교육 20시간을 이수해 비로소 ‘생활을 가드닝하는 자원봉사자’로서의 인증서를 받게 됐다. 마스터가드너 고양팀 2기 송기창 회장은 “생활을 가드닝하는 자원봉사자로 1기 선배 회원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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