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자원봉사연합회 제 5회 후원인 및 봉사자의 밤 열어

 

노인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시민자원봉사연합회(이하 시자연)에서는 지난 12월 15일 제5회 송년의 밤을 열고 후원자와 봉사자를 초청해 급식소를 이용하는 노인들과 함께 훈훈하고 흥겨운 자리를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는 시자연의 1년간의 활동을 보고하고, 노인복지 공로를 치하하는 각종 시상이 이어졌다. 경기도지사상 구자경, 경기도의회의장상 신봉열, 정경민, 이태우, 국회의원상 이몽국, 고양시장상 이귀림, 이추한, 주철기, 고양시의회의장상 문영환 등이 수상했고, 벽제농협 조합장 감사장 관산동새마을부녀회,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이사장 감사장 오총사 봉사팀, 시민자원봉사엽합회장 감사장 관산동주공부녀회가 수상했다.

주철기 부회장은 경과보고에서 “2008년 경로식당을 시작으로 꾸준히 지역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료급식을 하고 있으며 현재 280여 명의 봉사자, 300여 명의 후원자, 21개 봉사단체의 자원봉사로 매일 8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120개의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원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의 노인급식,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참가자들은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김밥과 떡, 다과를 함께 나누며 즐겁고 뜻깊은 송년의 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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