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중증장애인 연극공연
아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6일 일산서구 주엽동 한양문고 갤러리한에서 연극 ‘너는 특별하단다’를 공연했다. 가족들과 센터 이사, 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한 이날 공연에 앞서 유준, 허준서 학생은 첼로 연주로 크리스마스캐롤 ‘노엘’을 비롯한 3곡을 들려줬다. 7명의 중증 장애인과 1명의 비장애인이 공동으로 무대에 선 이번 연극은 1시간 동안 이어져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연기전공자 서혜숙 강사의 지도로 지난 9월 12월 센터에서 자체발표회를 가졌으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연극공연을 진행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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