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전스 주관, 5개 실증서비스 모니터링

[고양신문] 고양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 후 확정된 5개의 실증서비스 모니터링을 위한 고양의 시민참여단의 세 번째 모임이 15일 일산동구 아이비스타에서 열렸다.

약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모임에서 박현우 인텔리전스 대표는 “현재는 농업. 공업, IT지식정보에서 창조와 상상력의 사회로 변화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며 “똑똑하고 쾌적한 미래 도시의 모습인 스마트시티는 환경과 교통 등 도시문제 해결에 우선 초점이 맞추어져 시민참여단의 의견 수렴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로 고양시가 세계적인 스마트 도시로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현우 대표가 설문작성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시민참여단이 설문지작성을 하고 있다.

모임을 통해 인텔리전스는 스마트시티 실증단지의 사업 경과보고를 했고 사물인터넷(IoT) 융·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장항동 스마트시티의 실증단지 완공 계획과 2018년까지의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고양스마트시티의 5개 서비스인, 스마트공원환경서비스·스마트생활환경서비스·스마트생태환경서비스·스마트쓰레기수거관리서비스·안심주차사비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중요도와 우선순위에 대한 설문지 작성을 진행했다.

이번 시민참여단 모임에 참석한 김혜숙(이산서구 일산3동)씨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더욱 이해도가 높아졌다. 고양시가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이 가능해 질 것 같다"고 말하면서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주)인텔리전스 임직원과 시민참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지난 6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사업인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IoT) 융복합시범단지’로 선정된 고양시는 IoT기술을 활용한 ▲공원환경 ▲생활환경 ▲생태환경 ▲쓰레기수거관리 ▲안심주차 등 5개 분야에 대해 도시문제 해결형 IoT 서비스를 실시한다. ㈜LG유플러스가 주관하고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인텔리전스, ㈜노루기반시스템즈, (사)타이드인스티튜트 등 10개 기관·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31일에 실증서비스 1차년도 사업이 끝나면 내년에는 구도심으로, 2018년까지 국내·외 타도시 스마트시티로 사업이 확산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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