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달 16일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l)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산서구 양축농가 농장입구와 주변 도로, 철새 도래지 등을 철저하게 소독하고, 농장입구에 생석회를 도포하는 등 확산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 닭이나 오리 1000 마리 이상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방역을 더 강화하고 전담직원을 배치해 비상체계 운영에 들어갔다.

유완식 조합장은 지난 20일 AI 방역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확산방지에 대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