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연구

[고양신문] 지난 10월 8~9일 이틀에 걸쳐 열린 ‘대한민국막걸리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75억48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막걸리축제의 생산유발효과는 23억1600만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11억1200만원, 소득유발효과는 41억2000만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균 2500원가량의 막걸리를 축제 기간 이틀에 걸쳐 21만 병을 팔아 5억2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6개 부스를 통해 부스당 하루에 2000만원을 팔아 2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축제 기간 동안 18만 명이 다녀가 18억원의 지역소비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통한 생산유발효과는 총 23억1600만원으로 나타난 것.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의 김민수 팀장은 “막걸리 판매와 6개 부스를 통한 안주 판매 대한 최종수요가 일어날 때, 이의 파급효과는 해당 막걸리와 안주의 생산에 그치지 않는다”며 “막걸리축제는 관련되는 모든 부문, 대표적으로 축제가 일어난 장소의 주변 식음료나 숙박까지 미치게 되며 그 총산출의 규모가 생산유발효과”라고 설명했다.

막걸리축제의 소득유발효과는 막걸리축제로 거둬들인 소득을 다른 부분에 투여할 때 연쇄적으로 나타나는 경제적 효과를 말한다. 막걸리축제의 소득유발효과는 생산유발효과, 부가가치유발효과에 비해 41억2000만원으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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