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환 회장 이임, 김영철 회장 취임

고양칠오회 제4대 신임 김영철 회장(고양초 왼쪽)와 이임한 3대 김윤환 회장(대곡초 오른쪽).

1975년도 고양시 초등학교를 졸업한 고양시 19개 초교 졸업생들의 모임인 고양칠오회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가 2016년도의 마지막 금요일인 지난 12월 30일 백석동 새천년뷔페에서 있었다. 고양칠오회 회원들을 비롯해 19개의 초등학교 동문회장들과 이승주 고양시 초교 총동문 연합회장 등 내외빈 등이 참석해 자리를 축하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1부 정기총회를 마치고 2,3부에서는 공로패 수여와 감사패 증정을 가졌고, 회장 이취임식으로 이어졌다. 제3대 회장으로 이임한 김윤환(대곡초) 회장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준 동문회원들과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칠오회 발전을 위해서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오회 집행부와 고양시 동문회 각 회장들이 참석해 칠오회 이취임식과 송년회르 축하했다.

신임 4대 김영철(고양초)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선배님들과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정을 나눌 줄 아는 소중한 친구들의 모임인 칠오회 회원들과 함께 하니 정말 기분이 좋고 영광스럽다. 임기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친구들과 두 손 꼭 잡고 함께 걸어가며 칠오회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송년의 밤에서는 건배제의를 시작으로 학교별 노래자랑과 행운상 추첨,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이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칠오회 동문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조용필의 ‘친구여’를 합창하며 하나된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이취임식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촛불을 불며 고양칠오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내외빈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