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호수회(회장 강성만)는 지난달 26일 고양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고양호수회는 이날 고등학생 12명에 각 50만원, 중학생 7명에게 각 30만원 등 총 8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첫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고양호수회는 매년 연말에 기초생활자 자녀나 차상위계층 자녀 중 심사를 거쳐 중·고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호수회는 고양시를 대상으로 유익한 봉사를 위해 모인 순수한 친목단체이자 봉사단체다. 김남진 고양호수회 이사는 “고양호수회는 고양시에서 여러 업종에 종사하는 50여 명의 사람들이 만든 봉사단체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매년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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