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 이하 약사회)는 4일 약사회관에서 2016년도 회계업무 전반에 걸쳐 최종감사를 받았다. 최일혁·이영란 감사의 “올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 약사회를 이끌어준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한다”는 격려사에 김은진 회장은 “임기 초 회무추진에 많은 부담을 가졌던 임원들이 뜻을 합쳐 오로지 회원만 생각했다. 그리고 회무에 집중한 결과 대과없이 1년의 회무를 안정적으로 완수했다”고 화답했다.

 

김은진 회장<왼쪽>이 최일혁 감사와 악수하고 있다.

최일혁 감사는 “약사회가 지난해 진행한 115건의 청소년 의약품 약물오남용 교육과 덕양구· 일산서구 보건소를 통한 노인과 저소득층 대상 27회의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약바로운동본부와 식약처 주관 각각 19회와 3회의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은 분회단위의 최대기록으로 추정된다. 이외에 3400여만원 자선기금 집행과 3000여만원 1약국 1어린이돕기 사업을 집행한 사회참여팀의 노고도 충분히 빛을 발했다”고 평했다. 이영란 감사는 “신상신고와 연수교육 미필회원에 대한 차별 관리로 형평성이 필요하다. 홈페이지는 회원참여코너를 신설해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신년 당부사항으로 최 감사는 교육성과에 대한 다양한 홍보를, 이 감사는 근무약사 인력풀제의 안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각각 지목했다.

이어 진행된 의장단회의에서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연수교육 강화와 근무약사인력풀제, 회원단합행사 추진으로 수렴했다. 올해 예산 1억8000만원 예산(안)은 이사회를 통해 51회 총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함삼균 총회의장은 “올해로 51회째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약사회가 회세만큼 회원들의 수준도 높아 행복하다”면서 오는 13일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상영바이오관 8층 상영홀에서 진행되는 51회 총회에 회원 약사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문의 고양시약사회 사무국(031-966-7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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