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용<사진> 신임 제1부시장이 16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배수용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104만 대도시 고양시에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2017년은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준비를 위한 원년의 해인만큼 본 프로젝트가 104만 고양시민에게 혜택과 결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청렴임을 강조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일하는 조직, 성과 지향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배수용 부시장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평택개발지원단장, 공간정책기획단장, 가평부군수, 평택부시장, 보건복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성격이 원만하고 합리적이며, 부하직원들과 소통 능력이 뛰어난 행정관리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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