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찾은 고객 위한 사은행사도 가져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고 원당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

[고양신문] 국민은행이 후원하고 기아대책이 주관한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이 19일 오전 덕양구 원당시장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는 이종신 KB국민은행 경서지역영업그룹 대표 외 관계자들과 양철용 원당시장 상인회장, 유선모 기아대책 고양이사회장, 고양시 최석주 장애인 복지과장, 원당시장 상인 등이 참석했다.
양철용 원당시장 상인회장은 “지역 재래시장을 이용해 지역에 따뜻한 나눔을 펼쳐주신 국민은행과 기아대책에 감사드린다. 우리 원당시장도 지역사랑 돕기에 동참 할 수 있도록 더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원당시장을 둘러보고 사랑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생활보호대상자, 장애인 30가정, 소년소녀 가장에게 떡 건어물, 고기·과일세트 등이 전달됐다.

국민은행과 기아대책 고양이사회는 2015년부터 지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설마다 지역재래시장인 원당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같이 하고 있다. 올해는 총 650여만원의 물품을 원당시장에서 구입해 세트로 구성했다.
한편 오후에는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과 최건호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 등 5명의 금융위원회 관계자들이 원당시장을 찾아와 재래시장 물품을 구매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원당시장 상인회는 20일 오후에는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원당전통시장 설맞이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초대가수 공연과 고객사은행사가 펼쳐지고 선물 증정도 있었다.

20일 원당시장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설맞이 행사가 펼쳐졌다. 추운 날씨에도 시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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