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최성 고양시장은 26일 오전 9시 더불어민주당의 대선경선 예비후보로 가장 먼저 등록을 마쳤다. 최 시장은 등록을 마친 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민주개혁진영의 집권을 위한 5대 경선원칙”을 공표했다.

최 시장이 밝힌 경선을 위한 5대 원칙은 경선 룰과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 민생개혁정책에 대한 토론 주도, 후보자에 대한 청렴성과 도덕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 민주개혁진영의 대선승리를 위한 모든 국민이 참여한는 진정한 참여경선이 되고 야권 단일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 DJ-노무현 정신의 계승과 대통합을 통해 정권교체에 진력 등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중 한 명이었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26일 이번 대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