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이사장 손재상)이 지난 9일 일산서부경찰서 4층 강당에서 경찰관 2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재순 일산복음병원 과장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대한 이론교육과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을 진행했고 실제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재순 과장은 “갑작스럽게 사람이 쓰러져 의식이 없을 때 어떻게 응급처치를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며 “당황하지 말고 배운 대로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사건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해야 할 상황이 많은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초동조치의 중요성과 정확한 실습 체험으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이 과장은 “일산복음병원은 앞으로도 병원 내 건강강좌, 고양시민건강센터 출장교육, 일산서구보건서 출장교육 등을 통해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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