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주최 김덕배의원 후원

건설교통부가 주최하고 김덕배 국회의원이 후원하는 경기서북부 광역교통망계획 보고회가 지난 2월 21일 오후3시 일산 한국통신빌딩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해 3월부터 교통개발 연구원 등 4개 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약 1년간의 연구 끝에 최종 보고서가 완성돼 1월 광역교통계획의 주요골자를 발표하고 향후 관계 지자체들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광역교통망 계획중의 상당부분은 고양시민들의 출퇴근 교통난 해소와 고양·파주지역의 늘어가는 인구 급증에 대비한 도로, 철도 건설 등 교통대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광역교통망계획의 수립은 고양시의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서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줄기차게 요구해왔던 김덕배의원은 “이번 보고회는 주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킨다는 의미에서 주민들에게 구체적인 계획안을 보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며 “향후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국회의 유기적으로 협력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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