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동국대학교의료원은 의료원장 이취임식을 지난달 27일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제17대 신임 의료원장으로는 오민구 전 동국대학교일산병원장<사진>이 선임됐다.
이번 취임식에는 성효 법인사무처장스님을 비롯한 이의수 서울캠퍼스 기획부총장 및 각 병원장과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오민구 신임 의료원장(외과)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동국대학교의과대학 교수 및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외과과장,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장, 동국대학교일산병원장을 역임했다.
오민구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동국대학교의료원은 제2의 도약을 위해 변화와 혁신만이 유일한 길이라는 점을 구성원 모두가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경기북부와 경북지역을 선도하는 의료원, 나아가 전국 10위권의 의료원을 향해 다함께 손잡고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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