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중국의 잇따른 보호무역 조치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대중 무역애로 신고센터’를 긴급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무역협회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특별상황반이 가동된다. 중국발 무역애로 해소를 위한 전사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현 중국 교역 상황에 보다 긴밀한 대응이 기대된다.

신고센터와 국내 13개 지역본부를 통해 접수된 애로는 관련 부처와 신속히 공유해 공동 대응 해 나갈 예정이다. 차이나데스크 등을 중심으로 신고 기업에게 실시간 상담이나 방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차원의 정책적 지원이나 통상 대응이 필요한 건에 대해서는 대정부 긴급 건의 채널을 활용해 애로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진성 무협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센터 설치는 수출기업들의 무역 현안에 대한 신속한 민관협력 특별상황팀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6000-1782, 1380(대중 무역애로 신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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