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이상 유아교육한 베테랑... “공보육 실천, 회원 복리증진”
[고양신문] 이희란<사진> 고양시립마두어린이집 원장이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산하 경기도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제 10대 회장에 지난 21일 취임했다.
2016년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에 있는 어린이집은 1만2158개인데 이중 국공립(시립) 어린이집은 618개다. 이희란 신임 연합회장은 경기도 국공립 어린이집의 보육환경과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됐다.
이희란 연합회장은 1960년 생으로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유아교육학 석사를 마쳤으며, 유치원 교사생활과 사립 유치원 원장, 시립 어린이집 원장까지 25년 이상 다양한 유아교육을 체험한 교육자다. 또한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의 추천으로 43개의 시립어린이집이 모여 만든 고양시 어린이집협동조합을 이끌고 있으며 경기도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지냈다.
이 연합회장이 원장으로 있는 고양시 시립마두어린이집은 지난해 ‘2016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과 안심보육 환경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고, 경기도 환경교육자료공모전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유은혜 국회의원,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 정광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 이남주 전국국공립어린이집 회장, 김옥향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종신 전국 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회장과 경기도 경기도의 31개 시·군별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대표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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