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 산림조합(조합장 김보연)은 지난 20일 덕양구 원당동에 있는 나무전시판매장에서 ‘2017년 나무전시판매장 개장식 및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이날 기원제에는 김보연 조합장, 이사, 대의원, 직원, 영림단 등이 참석했다.

원당역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넘어가는 낙타고개 삼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고양시 산림조합 나무판매장에는 다양한 묘목들이 봄 기운을 머금은 채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산림조합은 올해 방문 조합원들에게 1만원 상당 묘목이나 표고종균 접종목 등을 나눠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엔 수퍼푸드 아로니아를 비롯해, 왕대추, 왕매실, 왕자두가 많은 관심 속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신품종인 가시 없는 복분자, 접목 꾸지뽕을 비롯해 유실수와 조경수 등 100여 품종의 나무가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전시 판매된다.

4월 말까지 운영되는 나무판매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문의 031-968-2737) 문을 연다. 김보연 조합장은 “올해도 나무판매장 사업이 좋은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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