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민센터 최초로 SNS 소통창구 마련

[고양신문] 고양시 주민센터 중 최초로 고양동주민자치센터가 ‘고양동 현장민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업을 시작했다.
김종성 동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회의하던 중 직원들 사이에서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주민들의 민원에 빠르게 대처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겠다는 의미에서 SNS 소통창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기관 옐로아이디)는 기업, 단체가 불특정 다수의 고객과 상담을 하거나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는 SNS 무료서비스다. 

고양동은 기존에도 직능단체별 밴드와 주부시정모니터 활동으로 현장민원 접수를 하는 등 다채로운 SNS 스마트 현장민원을 추진해 왔다. 고양동 현장민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이용하면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 카카오톡으로 친구를 맺고 1대 1로 현장민원을 접수하면 바로 담당자가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결과까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김종성 고양동장은 “고양동 현장민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주민과 직접적인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겠다”며 “주민들도 지역에 관심을 갖고 살피며 공동체의식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ID/플러스친구 검색’에서 ‘고양동 현장민원’으로 검색한 후 친구추가를 하면 된다. 문의는 고양동주민센터(031-8075-58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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