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경기북부 지방경찰청 시민경찰연합대 발대식이 지난 23일 지방청 대강당에서 시민경찰대원(시민경찰연합대장 양인찬)과 경기북부경찰청장(청장 이승철), 각 경찰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01년 3개 경찰서에서 시작된 시민경찰대는 ‘시민경찰학교’ 교육을 수료한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야간 합동순찰, 학교폭력예방 활동, 각종 합동캠페인에 참여하며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12개 경찰서 1648명의 수료생 중에서 589명이 시민경찰대원으로 활동 중이며, 이번에 지방청 단위 연합대를 발대했다.
전국 지방청 중 두 번째로 조직된 시민경찰연합대는 지역주민과 치안공용생산, 경찰과 지역사회와의 관계증진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경찰서별로 활동 중인 시민경찰대와 원활히 소통하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인찬 시민경찰연합대장은 “범죄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옥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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