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 문화생활
고양시 한양문고 마두점, 여행콘텐츠 전문서점으로 변신아카데미와 여행 결합한 '트래북스' 출발
  • 신은숙 기자
  • 승인 2017.04.04 15:29
  • 호수 1316
  • 댓글 0

[고양신문]  고양시 대표 지역서점인 한양문고(마두점)가 여행 콘텐츠 전문서점으로 변신한다.  

 여행아카데미 강좌와 국내외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 ‘트래북스(travooks)’ 여행 콘텐츠 플랫폼사로 새 단장한 것이다. 처음으로 떠나는 여행은 말 할 것도 없지만 자주 가는 여행도 준비하고 알고 여행을 떠나는 만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차별화된 전문가의 해설로 처음으로 가는 배낭여행 이라든가, 마니아들을 위한 테마 중심의 여행 강좌다. 강좌가 끝나면 희망하는 여행테마별로 트레북스와 함께 실제 현지로 여행도 간다. 수강료는 강좌 당 1만5000원이며, 트래북스는 수익금 일부는 여행 약자를 위해 사회에 기부도 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준비 중이다. 또한, ‘도시의 속살 골목여행’이라는 테마로 국내여행도 진행한다.

 

 한양문고 남윤숙대표는 1998년도에 미국 보스턴 골목길에서 만난 인상적인 서점을 잊을 수 없다. 4Km 정도의 ‘자유의 길’이란 모퉁이 길, 그 길 끝에 1700년대 초반에 설립된 ‘오래된 길모퉁이서점‘ 2층에 ‘사랑방’처럼 들락 거렸던 한량들을 만난다, 시인 롱펠로우, 에머슨, 소설가 나다니엘호손, 찰스디킨스 등 19세기 유명한 인사들과의 만났던 공간서점이다.“나도 언젠가 이런 사랑방 같은 사람들의 삶이 있는 공간이 있는 지역서점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 후로부터 20년째, 올해 드디어 오래된 꿈에 한발 다가 선 것이다. 보스턴 자유의 길, 길모퉁이서점에서 만났던 한량들을, 바로 우리 일상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들, 삶의 한 단편들을 풀어가는  여행테마로 만남을 시작한 것이다.
 신영복 선생께서는 “여행이란, 쉼표이자 도돌이표”라고 했다. 피곤과 무거움에 지친 일상에서 휴식은 시공간에서의 평화로운 쉼이 바로 여행이라고... 
 우리는 낮선 여행지에서 혼자서 자신과 오롯이 마주하게 된다.
내가 지나온 시간들, 함께 지내온 사람들, 살아온 삶과 마주치게 된다. 그곳에서 일상의 고단함을 잊으며, 앞으로 나아가야할 날 들, 시작 할 힘을 충전하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오기 때문이다.


 

 강좌문의 031-903-0070(트래북스)

 

신은숙 기자  sessunny12@mygoyang.com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은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