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들 참여한 시낭송 콘서트

 

일산서구 탄현동 제니스 이태봉 커뮤니티센터장(오른쪽)이 시낭송 콘서트를 통해 문화나눔에 대한 인사말을 하고있다.

[고양신문] 일산서구 탄현동에 있는 두산 위브 더 제니스 문화행사 ‘시와 음악이 있는 시낭송 콘서트’가 입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목적실에서 지난 3월 마지막 날에 열렸다. 입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새봄 맞이 시낭송 콘서트로 진행된 것.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평소 즐겨 읽고 감동받은 시 한 편을 이웃과 함께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된 낭송콘서트는 오프닝 무대로 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의 김창성 본부장과 가수 김기범씨가 출연해 입주민들을 위한 노래를 부르면서 시작했다.

 

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 김창성 본부장(오른쪽)과 가수 김기범씨(왼쪽)가 노래로 주민들과 소통해 즐거운 콘서트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루다 학생의 ‘할머니 마음’이란 시낭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입주민 11명이 참여해 시낭송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유수경 제니스 커뮤니티센터 팀장은 “조촐하게 참여한 입주민들에게 음악과 시를 함께 선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작은 시낭송회였지만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소소한 의미가 있는 문화나눔공연으로 감동적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니스에서는 올해에도 매월 주제에 맞춰 문화나눔을 열 계획이다.

아래 사진은 시낭송 콘서트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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