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에 동국대일산병원(원장 채석래)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의료기술 육성사업 평가‘에서 지원 대상 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평가는 14개 시도에서 22개의 사업을 신청 받아 최종 13개 시도의 13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은 지역의 잠재력 있는 대표 의료기술을 발굴하고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결합하여 외국인 환자 유치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0년부터 시행되어왔다.

동국대일산병원은 고양시 관내 의료기관과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인 비티메디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정형외과 최소 침습 및 양. 한방 협진 치료를 주제로 경기도를 대표하여 사업을 지원하였으며, 이번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이번 한 해 동안 보건복지부로부터 여러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의료 통역사, 의료 코디네이터 등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된 융. 복합 유치모델 개발을 통하여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