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심고 6월말 수확해 지역 어려운 이웃에 전달

 

사랑의 감자심기에 동참한 주민자치위원회와 직능단체, 주민들

 

[고양신문] 고봉동은 지난달 31일 고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국) 주관으로 고봉동 내 유휴농지를 활용한 텃밭에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과 이강호 동장, 직능단체 회원, 동주민센터 직원들, 주민들, 전현직 구청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은 오전 일찍부터 감자심기에 참여해 밭을 일구고 감자를 심었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6월말경에 수확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세대에 전달한다.

아침 일찍부터 감자심기에 동참한 주민들은 저마다 역할을 다하며 즐겁게 감자를 심었다.
이재국 고봉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아침 일찍부터 나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고봉동의 사랑나눔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간 중간에 감자를 심으며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우는걸 보니 흐뭇했다. 감자가 무럭무럭 자라서 사랑의 나눔도 한층 더 따뜻해지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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