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고양시약 회원 연수교육 400여명 참석 성료

[고양신문]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17일 동국대 바이오관 8층 상영홀에서 제2차 회원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황규영 일산동구보건소 팀장의 ‘2017년도 마약류 취급자 교육 및 약국 관리지침’을 시작으로 김명철 약사의 ‘노인의 영양 요법과 약물’ 주제 강의와 양인규 약사의 강의로 이어졌다.

이날 연수교육장에는 4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뜨거운 교육 열기를 실감케 했다. 교육에 참석한 회원에게 시약사회는 경기도약사회가 제작한 환자와 함께보는 건기식 브로셔 내지 책자를 배포했다.

김은진 회장은 “인공지능시대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약사의 직역에 대한 재평가에 대한 요구가 대두돼 이러한 변화에 맞춘 학술적 측면의 직능도 다변화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5‧9대선에서 법인약국 규제인 프리존특별법에 찬성하는 대선후보가 긴장하고 있다면서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 현명한 투표를 할 것을 당부했다.

 

김은진 회장

 

김인희 부회장은 “이번 교육은 회원 직능의 수준을 향상하고, 잠자고 있던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경종을 울리는 알찬교육으로 기획했다”며 “시대적 변화를 이끄는 약사들이 되자”면서 “교육을 준비한 학술팀과 임원진, 사무국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시약사회는 오는 5월 중순에도 경기도약사회 학술제 참가와 동영상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031-966-7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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