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축협이 동우회 선진지 견학을 통해 내부적 경쟁력을 한단계 더 성장시켰다.

[고양신문] 고양축산농협(조합장 유완식)은 그간의 조합 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조합과 동우회의 발전 방향을 의논하기 위해 지난 4월 25일 2017년 상반기 동우회 선진지 견학을 개최했다. 상호금융 1조3000억원 달성을 기념하며 진행된 이날 견학은 원당을 출발해 충북 청주의 청남대에 도착해 행사가 진행됐다. 전임 김덕용 회장의 임기 만료로 한동호 현 회장이 이끌면서 처음 마련된 이날 동우회에서는 한층 결속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역대 동우회 임원 40여 명도 이날 함께 참여했으며, 고양축산농협의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고양축협 활성화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유완식 조합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상호금융이 1조3000억원을 달성했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성장하고 튼튼한 조합으로 발전하기 위해 임직원 일동이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한 단계 더 진화한 고양축협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우회의 큰 관심과 참여에 고마움을 전했다. 선진지 견학이 진행된 청남대는 대통령들의 별장으로 대청호가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 그 경관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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