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주택가구 2만71호 파악... 주택가격 상승·용도변경 요인

[고양신문] 고양시는 최근 개별주택 가격을 공시했다.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공동주택, 다세대 주택 등을 제외한 개별주택 가구수는 2만71호(덕양구 9120호, 일산동구 7341호, 일산서구 3610호)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고양시 표준주택 1128호를 기준으로 주택가격비준표를 적용해 산정한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고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했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2017년 주택분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2.50%(덕양구 2.41%, 일산동구 2.79%, 일산서구 2.04%) 상승했다.

주요 상승요인은 표준주택가격 상승 및 토지용도지역 변경 등으로 분석됐다. 개별주택가격은 구청 세무민원실 또는 시청 세정과에 방문하거나 시청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주택소재지 관할구청 세무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이후 주택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감정원의 검증 및 고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최종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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