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비해 문재인, 심상정 고양시 득표율 높고 홍준표 낮아

 

제19대 대선에서 고양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43.05%,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21.60%,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18.76%, 정의당 심상정 9.0%, 유승민 후보 6.9% 순으로 높은 득표율을 나타냈다.

이는 전국 득표율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순인 것과 비교된다. 전국 3위인 안철수 후보가 고양시에서 2위를 차지했고, 대신 전국 2위인 홍준표 후보가 고양시에서는 3위에 그쳤다.

특히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전국 득표율(6.17%)에 비해 고양시에서 3% 가까이 더 높은 득표율(9.0%)을 확보했다. 심 후보의 지역구가 있는 덕양구에서는 10.51%의 득표율을 얻었다. 심 후보는 고양시 3개구 모두 유승민 후보를 제치고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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