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 초청해 경로잔치도 열어

이재국 고봉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고양신문] 고봉동 경로잔치와 고봉인 열린문화 한마당이 지난 18일 일산동구 지영동 지영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지역주민들과 이재국 주민자치위원장, 직능단체장과 회원, 이강호 동장, 지역 시의원, 농협장,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해 경로잔치와 고봉동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푸짐한 식사대접이 있었고 2부에서는 각종 문화공연과 노인회원의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지역 여성시의원들의 수화노래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날 한마당의 초청공연에는 개그맨 김정렬씨의 사회로 신나는 공연이 펼쳐졌고, 아이돌 그룹 '투웬티스' 퓨전 국악팀 '단미연' 등이 열창을 하며 주민들과 너나 없이 잔치를 즐기며 흥겨워했다.
 

고봉동 주민인 노인회원들의 라인댄스가 문화한마당의 장을 열었다.

이외에도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장과 최고령 어르신들에게 장수상도 전달했다. 이재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경로잔치를 준비한 모든 직능단체와 주민자치위원회, 도와주신 분들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외빈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오늘의 고봉동이 있게 해주신 지역 어르신들께도 진심으로 고맙다”며 김지언 고봉동 새마을부녀협의회장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려 큰 박수를 받았다.

심광보 일산동구청장이 주민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고봉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상주)가 주최했으며, 고봉동주민센터, 직능단체, 고양시, 벽제농협,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이 후원했다. 또한 푸짐한 물품 후원은 가구대통령을 비롯해 설문스파랜드, 고양축협 등 20여 개 업체가 기증했다.  

고봉동 주민에게 장수상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김보연 고양시산림조합장(맨왼쪽), 김수정 진밭두레보존회장(가운데), 이승엽 벽제농협 조합장(맨 오른쪽).

<사진으로 보는 고봉동 열린문화한마당>

너무 즐거워 환한 웃음을 지으신 어르신.
수박을 자르며 후식을 준비하는 고봉동 직능단체 회원들
개그맨 김정렬씨(오른쪽)의 사회로 진행된 문화한마당에서 전통민요를 부르는 가수가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한마당 중간에 진행된 게임에서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동참하고 있다.
이재국 주민자치위원장이 내빈들과 함께 주민들의 공연을 보며 기뻐했다.
고봉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직능단체가 공동으로 준비한 경로잔치와 문화한마당의 음식 맛은 일품이었다.
한마당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내외빈과 참석자들.
가수 하명지씨도 관람석을 압도하는 공연을 펼쳤다.
초청가수가 듀엣으로 열창하고 있다.
전통가수 축하공연
초대가수 아이돌그룹 '투웬티스'가 고봉동 열린문화한마당을 축하하고 공연을 진행했다.
퓨전 국악팀 '단미연'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관중과 함께 하나가 되어 공연을 펼쳤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