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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심과 열정의 CEO 클럽, 고양카네기 이종진 회장경기도 최고의 카네기 동문 사회봉사와 나눔 적극 동참       
  • 한진수 기자
  • 승인 2017.05.23 20:20
  • 호수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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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한국카네기 고양총동문회(이하 고양카네기)는 14년 전인 2003년 11월 설립됐다. 미국의 철강왕 데일카네기의 사회봉사 정신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한국카네기는 전국 곳곳에 카네기인들을 배출하며 나눔과 봉사의 지역 네트워크 조직으로 우뚝 섰다. 그중 경기도 내에서도 가장 활발한 활동력을 자랑하는 고양카네기의 이종진 회장을 만났다.
얼마 전 고양카네기 봉사위원회와 홀트복지타운 원생들이 지역 테마파크에 나들이를 갔다. 이종진 회장도 동행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했다. 말끔한 인상과 절제된 언어는 차갑게 보였지만 이 회장이 보이는 온화한 미소에서 그 긴장감은 싹 풀렸다. 아이들과 손을 잡고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는 친절함이 느껴졌다. 제13대 회장으로 지난해 취임한 이종진 회장에게서 카네기를 향한 애정과 소속감을 엿볼 수 있는 하루였다. 

열정과 나눔,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는 이종진 고양카네기 총동문회장.

취임 3년 만에 조직 안정화
일산동구 성석동에서 고체알코올연료를 독자적인 연구개발로 생산하고 있는 영진화학과 고양시의 대표적인 중식요리전문점 상하이문을 운영하고 있는 이종진 회장. 그는 그동안 성장을 위해 바쁘게 달려온 시간을 뒤돌아보며 지역사회에 일조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았다.
그러던 2013년 지인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고양카네기에 입성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나 특유의 리더십과 소통으로 동문들의 지지를 받으며 고양카네기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하지만 취임 당시 미완의 고양카네기를 안정 궤도에 올려놓아야 하는 부담감을 가졌다. 마음을 재정비하고 탁월한 소통 능력과 대인관계로 한쪽에 쏠림 없이 조직을 꾸려나가기 시작했다. 

14년간 1000여 명 수료생 배출

이 회장은 “아직도 더 많은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회원들에게 카네기의 자부심을 심어주는 것이 제일 큰 과제다. 모든 회원이 적극 동참하고 있으니 조만간 튼튼한 나무가 울창한 숲이 될 것 ”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003년 설립된 고양카네기는 크고 작은 과도기를 겪어왔지만 이제는 10개의 위원회가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을 정도로 안정된 조직으로 성장했다. 14년간 1000여 명의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고 지역사회의 곳곳에서 보이지 않게 카네기 정신을 녹여 사회봉사와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교육을 통한 지역에서의 활동은 소리 없이 진화하며 고양카네기를 성장시켰고, 그 구성원들을 성숙하게 했다. 이종진 회장은 “우리 고양카네기는 지역사회의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자타가 인정하는 신뢰받는 단체로 자리매김해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지역 행사와 포럼으로 결속력 다져
고양카네기는 그동안 크고 작은 행사와 포럼을 알차게 진행하며 카네기인들의 결속력을 높였다. 척사대회와 시산제, 체육대회, 등반대회, 골프대회, 문화 콘서트, 사진전시회 등으로 화합의 시간을 만들어갔다. 또한 인적, 지역적, 문화적 네트워크를 차곡차곡 쌓아 나가며 카네기의 정신을 다졌다. 
“카네기 정신을 통한 지역 봉사활동은 고양카네기 불변의 운영 철학이다. 지금보다 더 낮은 곳으로 다가서는 단체로 성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이 회장은 조심스럽게 말했다. 
지난 13일 고양카네기는 전 동문이 대화동에 모여 체육대회를 가졌다. 많은 동문들이 예년보다 많이 참여했다. 진화하는 고양카네기를 몸소 체험하며 결속력을 다졌다. 동문들이 화합과 소통하는 원년이 되는 자리였다.
이종진 회장의 리더십과 구성원들의 참여에서 고양카네기의 미래가 보였다. 노력과 시도, 행동으로 똘똘 뭉친 고양카네기가 지역에서 소리 없이 움직이는 모범단체로, 가치와 나눔, 봉사를 끊임없이 갈망하는 열정 넘치는 단체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엿보였다.  
이 회장은 “고양카네기는 봉사와 나눔을 통해 모두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지역과 대한민국을 만드는 멋진 단체로 성장할 것이다. 그 미래가 구성원들의 눈빛과 행동에서 보인다”며 “고양카네기의 무한신뢰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종진 회장과의 인터뷰에서 10년 후 고양카네기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한진수 기자  mygoy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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