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문고 주엽점 한강홀에서 시민과의 만남

김홍정 작가가 인문학 특강으로 한양문고 주엽점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소설 『금강』의 저자 김홍정 소설가가 ‘작가의 현실 인식과 전망 그리고 한계’라는 주제로 5월 27일 오후 4시 한양문고 주엽점 한강홀에서 특강을 했다.<사진> 인터넷 네이버 밴드 모임 '인문학 스콜레'가 주최한 이번 특강은 올해 교직(공주여고)을 떠난 김홍정 작가의 교사 시절 이야기를 시작으로 추억과 역사, 소설 『토지』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소재 삼아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홍정 작가는 이날 특강에 참석한 인문학스콜레 밴드 회원, 시민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김 작가는 교사 시절 소설 『금강』과 『창천이야기』를 발표했으며, 현재 『금강』 4부를 충남 공주에서 집필하고 있다. 
인문학스콜레를 이끌고 있는 하재일씨는 “멋진 작가 김홍정씨와 독자들의 만남이 뜨거웠다. 앞으로도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네이버 밴드 인문학스콜레는 3500여 명의 회원이 있는 인문학 밴드로 작가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온라인 모임이다.   

소설 '금강'과 '창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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