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 덕양구의 용두삼거리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2일 열렸다. 용두삼거리는 매년 여름 장마철은 물론 봄가을 집중 호우가 있을 때마다 상습적으로 침수되어 차량과 주민들의 통행에 큰 어려움을 겪는 곳이다.

주민 설명회에서는 침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500만원의 설계비와 하천 하상을 정리하는 공사비 13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는 것과 이번달 착공하여 11월 10일 준공예정이라는 것을 밝혔다.

고양시는 최근 하수과 김영범 팀장의 노력으로 마을에서 나오는 오폐수 관로와 우수관을 재정비했으며, 이번에 윤광옥 생태하천 팀장을 중심으로 하천의 하상 높이를 수평되게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고종국 시의원은 “현 윤성선 실장과 김대식, 김수호 전현직 시민안전과장의 노력으로 공사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상습침수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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