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책놀이터와 함께 하는 보름밤 달빛 걷기

[고양신문] 정월대보름, 팔월 한가위, 유월 유두, 칠월 백중… 이 명절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맛있는 음식 먹는 날? 식구가 다 모이는 날? 신나게 노는 날? 다 맞다. 그런데 왜 이 날일까? 그건 바로‘보름’이기 때문이다.

달이 꽉 차는 음력 15일인 보름은 밝게 비추는 달에게서 특별한 기운이 전해오는 날이다. 이런 보름밤을 그냥 보내기 아까워 보리책놀이터(대표 이승희)와 봄동한의원(원장 유창석), 파주에서(대표 임현주)가 함께 손 잡고 보름밤의 ‘달빛걷기’를 진행한다.

달마다 보름밤 즈음에 한의사와 함께 파주 출판단지를 걸으며 달의 기운을 받고, 몸의 기운과 마음의 기운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다. 특별한 약차와 혈자리를 살려주는 패치도 준비한다. 더불어 달을 읽고 그리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승희 대표는 무거운 몸, 분주한 마음,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싶은 이들의 참가를 기다린다면서 “함께 걷다 보면 보름밤의 밤도깨비가 환하고 밝은 달의 기운을 불어 넣어 줄 것”이라고 초대의 인사를 전했다.

 

보리책놀이터와 함께하는 보름밤 달빛걷기

일시 : 6월 9일(금) 오후 7시 ~ 9시
장소 : 파주출판도시 보리책놀이터
신청 : 031-950-9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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