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을 위한 행복한 동네살이

[고양신문] 흰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재경)은 2017년 신규 사업으로 소통부재, 교류부족에서 오는 이웃 간의 갈등, 이웃공동체 해체 문제를 개선·예방하고자 행복한 동네살이를 위한 주민들의 마을살리기 통합프로젝트 ’꿈짓는 마을과 사람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7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아동가정, 노인,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사업 내용은 아동가정과 마을에서 즐거움을 찾기 위한 ▶놀이보급캠페인 ‘모여라 같이 놀자’ ▶우리마을 놀이문화보급을 위한 지역주민 공개특강 ‘놀이가 밥이다’ ▶가족들의 놀이품앗이 ‘이루다’ ▶돌봄과 신뢰관계 그물망 체계구축을 위한 공동체조직 ‘우리는 이웃사촌’ ▶정서적지지 및 우울감 예방을 위한 집단회상활동프로그램 ‘그땐 그랬지’ ▶신체 및 정신건강공동체 구축을 위한 보건-복지기관네트워크 ‘건강한 행복마을’, ▶커뮤니티 매핑을 통한 마을 살리기 ‘백석동 보물찾기’ ▶마을어르신 생신을 매개로 한 요리경연축제 ‘백석대첩’ ▶꿈 짓는 마을과 사람들 온라인 이야기 공간 ‘잔잔한 이야기’ ▶공간의 재발견 ‘어울림을 찾는 사람들’ 등 주민들과 행복한 동네살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다.

심재경 흰돌종합사회복지관장은 “본 사업을 통해 소통하는 마을을 이루고, 따뜻하고 어울림 있는 행복한 동네살이를 지원 및 회복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가족들의 놀이품앗이  '이루다' 자료사진.

 한편, 오는 6월 ‘우리마을 놀이문화보급을 위한 지역주민 공개특강’이 부모와 자녀의 놀이체험식 강좌로 6월 10일과 17일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특강 주제는 ‘마을의 자연과 놀이하는 생태놀이’로 한국영유아발달연구소 정진숙 소장이 강의할 예정이다. 지역 내 4~7세 미취학 자녀와 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와 접수는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031-905-3400 김은혜 주임)으로 하면 된다.

우리는 이웃사촌 '생일 축하합니다' 자료사진.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