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합동시범과 각종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펼쳐져

[고양신문] 고양시는 지역 재향군인회(회장 박성호)와 함께 오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3일간 행주산성과 일산문화공원에서 ‘제6회 호국보훈 문화제’를 개최한다. 2012년부터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의 높은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과 평화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미8군을 비롯한 민·관·군 합동시범과 각종 퍼포먼스가 3일간 다채롭게 펼쳐지고  행주산성 콘서트와 산성영화제, 국가유공자 위로연과 진료봉사, 호국보훈 음악회, 군 장비전시 및 체험관이 상설로 운영돼 시민들이 국토방위에 대한 신뢰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엔 이용, 박남정, 남궁옥분과 3인조 국악그룹 '화련', 행주치마 난타팀 등의 화려한 콘서트가 행주산성에서 진행된다. 정발산역 일산문화공원 행사장에서는 군 탱크, 장갑차 등 시민들이 쉽게 접해보지 못한 군 장비 전시와 특공무술, 태권도 시범, 군악연주회,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진다. 
이번 호국보훈문화제는 16일엔 행주산성에서, 17일과 18일(일)엔 일산문화공원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 또는 호국보훈 문화제 홈페이지(kfestival.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