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등 사업도 홍보

국민건강보험 덕양지사 직원들이 청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지사장 정홍기)는 지난 10일(토) 오전 10시 일산문화공원에서 열린 '2017년 KING OF TRACK CRITERIUM ' 행사에서 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건강체험부스에서는 보행측정과 체성분분석 등 개인별 다양한 분석도 제공했다.

보행측정기는 평소 평지를 걷는 것과 같이 센서면을 밟고 지나가면 발의 형태, 모양, 걸음걸이등을 수치화해 알려주는 기계다. 건보공단 직원들이 시민들의 측정분석결과를 보고 개인에게 맞는 보행법을 일일이 설명하고 잘못된 걸음걸이를 고칠 수 있도록 바른 보행법을 설명해줬다. 

건강관리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공단 직원들.

또한 공단은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실현을 위해 내년부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형평성, 수용성,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소득중심으로 단계적으로 개편하는 방안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사업 확대 등 추진하고 있는 보장성강화 사업 등을 홍보했다. 
공단은 2016년 2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최초의 공공기관으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홍기 지사장은 “공단은 올해 건강보험제도 도입 40주년을 맞아 OECD 수준(80%)으로 보장성을 강화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앞으로도 청렴한 세상과 고양시민의 건강증진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덕양지사가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여러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려 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사업 확대 등의 보장성강화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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