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창의적인 활동 꾸준히 진행

고양일산역전시관,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 전경.

[고양신문] 사)고양시새마을회가 지난 5일 민간위탁 적격심사를 통해 고양시와 제2기 고양일산역전시관과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 위·수탁 관리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고양시새마을회는 2015년 5월부터 고양일산역전시관과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을 위·수탁 운영해왔다. 올해 6월 위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사업실적과 운영실태 등 심의를 통해 제2기 위·수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만 2년 고양일산역전시관과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게 된다.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장은  "‘일산역 플랫폼’이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고양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변화하는 전시관과 도서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장난감 도서관 내부

‘일산역 플랫폼’은 다양한 종류의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 플랫폼’을 뜻한다. 맞춤형 교육·문화 콘텐츠 정보,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취업 정보, 지역주민 커뮤니티 향상 등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계획 중이다.

고양시새마을회는 고양일산역전시관과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운영을 위해 일산역만의 스토리텔링을 찾아 갈 계획이다. 고양시새마을회 어르신봉사단을 적극 활용하고 문화 해설사를 양성해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장난감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야외데크존의 쉼터, 부모교육, 부모-자녀 관계 증진 프로그램 운영, 장애아 가정을 위한 장난감배달서비스(HOME RUN)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홈페이지(ilsanplatform.com/)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의 031-902-1788

고양일산역전시관은 경의선 일산역의 옛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해 시민들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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