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16일 동국대학교일산병원(원장 채석래)과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 공동주관으로 ‘제8회 한다솜 희망음악회’를 개최했다. 한다솜 희망음악회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격려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매년 동국대학교일산병원과 생명나눔실천본부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음악회이다.

이날 식전행사로 이사장 일면 스님, 정지천 부의료원장, 채석래 일산병원장, 지도법사 덕유스님, 김재선 행정처장, 홍보대사 김용림, 김흥국, 김혜옥, 장미화, 이익선, 정현숙 후원회장 등이 병실을 직접 방문하여 떡을 나눠주며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병원 1층 로비에서는 단주 만들기와 장기기증희망등록, 전통차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익선 님 사회로 시작된 본 행사는 투병 중에 있는 어려운 환경의 환자 5명을 선정해 치료비로 각 100만 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생명나눔실천본부 마하무용단의 공연의 시작으로 가수 장미화, 진시몬, 강여름, 김민교 등이 출연해 공연을 통한 환자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함께 선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과 일산한방병원을 대표해 축사를 한 정지천 부의료원장은 “한다솜 희망음악회가 환우들의 쾌유를 발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아 보람차고, 동국대학교병원 교직원 모두가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건강 나눔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행사를 같이 준비해주신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이신 일면스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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