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다양한 단체들과의 네트워크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있는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고양시 최대의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인 ‘일산아지매’와 손을 잡았다.

일산농협은 20일 오전 일산농협 소회의실에서 일산아지매와 지역의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와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농업인과 고객이 행복한 일산농협’을 표방하고 있는 일산농협과 일산아지매의 만남은 상생 협약의 새로운 영역을 연 시도로 평가받는다.

2006년 활동을 시작한 '일산아지매'는 현재 회원수가 22만 명에 이르며 온라인은 물론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고양시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있다.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사진 가운데)은 “지역 안에서 보다 다양한 먹거리가 좀 더 안전하고 다양하게 소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고, 이명아 일산아지매 대표(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는 “소비자를 대변하는 일산아지매와 우리 지역 농업인을 대표하는 일산농협이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