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충하)와 행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흥윤)가 지난 17일 능곡역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4회 토당골 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최성 시장, 김태원 전 국회의원, 진종설 전 도의장, 곽미숙 도의원, 이규열·원용희 시의원, 박동길 덕양구청장, 김보연 고양산림조합장, 장순복 지도농협조합장, 각동 주민자치위원장,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축제에 온 주민들은 초청가수 공연, 주민노래자장, 떡메치기, 먹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민노래자랑 사회를 본 개그맨 김정렬은 익살맞은 입담과 재치로 관객을 즐겁게 했고, 초청가수가 노래를 하면 주민들은 무대 앞으로 나와 손뼉을 치며 춤을 함께 췄다.

이흥윤 주민자치위원장은 “관심을 갖고 끝까지 질서있게 자리를 지켜주신 주민들과 행사 준비를 위해 함께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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