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추구하는 행신동 자인메디병원(이사장 류은경, 병원장 김병헌)이 최근 중추신경계 재활치료실과 병동을 새롭게 단장해 운영에 들어갔다.

재활의학이란 뇌와 척수를 포함한 중추신경계가 손상돼 팔, 다리 등의 신체기능에 장애가 발생한 환자들이 주어진 조건에서 신체적, 정신적 능력을 발달시켜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최대한 정상에 가까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의학분야다.

재활치료실은 일상생활동작실, 연하치료실뿐만 아니라 기립훈련과 보행치료가 가능한 넓은 공간을 마련해 세심한 맞춤 치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보바스치료, pnf치료 등 전문재활치료과정을 이수한 재활전문치료사가 3개월 후 퇴원이 가능하도록 재활 목표를 잡고 일대일 치료를 진행한다. 

7~9층에 마련된 병동은 입원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휠체어 사용이 가능하도록 화장실을 넓혔고, 각 층마다 샴푸대를 설치하고 샤워실도 확장해 침대가 들어갈 수 있게 했다.

류은경 이사장은 “자인메디병원의 양ㆍ한방 협진시스템의 장점을 살려 환자 개개인의 맞춤의료서비스를 펼치도록 친절과 정성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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